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4 서아프리카 에볼라 유행/세계 각국의 대처 및 반응 (문단 편집) == 미국 == 7월 31일, CDC는 에볼라에 감염될 우려가 있는 나라로 가지 말라고 경고했다. [[http://time.com/3065176/ebola-outbreak-cdc/|#]] 8월 6일(현지시간), 미국이 에볼라 경보를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4/08/07/0200000000AKR20140807121600009.HTML|최고단계로 격상했다.]] 9월 16일, 오바마 정부는 에볼라 확산사태를 빚고 있는 서아프리카 지역에 3천 명의 군병력을 파견, 의료 및 병참 지원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병상 100개를 갖춘 치료시설 17곳을 신설하고 1주에 현지 의료진 500명씩에게 에볼라 대응법을 교육시키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고 한다.[[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4/09/16/0601240000AKR20140916211000099.HTML|#]] 정부는 WHO와 함께 현 사태에 대한 가장 올바른 대응은 자국을 걸어잠그는 것이 아니라 발병국 안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고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10월 15일, 미국내 확진 환자가 셋이 되면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4&cid=995718&iid=24282143&oid=001&aid=0007185880&ptype=011|에볼라 신속대응팀을 만들어]] 미국 전역에서 신속한 대응을 할 것임을 밝혔다. 같은 날 존 베이너 [[미국 하원]]의장은 에볼라 발병국 여행자들의 미국 입국을 일시 제한하는 조치를 내려줄 것을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에게 요구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421&aid=0001064261|#]] 10월 24일, 뉴욕에서 확진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국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자 뉴욕 주와 뉴저지 주는 발병국에서 환자와 접촉이 있은 후 입국하는 모든 이를 21일간 의무 격리하는 초강수를 두었다[[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4/10/26/0601090000AKR20141026002051072.HTML|#]]. 이 조치의 첫 적용 대상자였던 간호사 케이시 히콕스는 입국하자마자 제대로 된 정보전달도 없이 공항에서 수시간 붙잡혀 있었다고 한다. 이후 범죄자 마냥 샤워도 없고 이동식 변기 달랑 하나 있는 텐트로 옮겨지자 분개하여 주정부에 소송을 걸겠다고 나섰다. 연방정부는 특히 이대로라면 의료봉사 자원자의 씨가 마를 것이라는 우려 하에 주정부에 압력을 넣었고 의학적으로 근거가 없는 조치라는 전문가들의 지적과 인권 침해라는 목소리 역시 높아지자 뉴저지 주지사는 어차피 "히콕스는 뉴저지의 주민이 아니"라며 히콕스를 메인 주의 집으로 돌려보냈다. 또 뉴저지 주는 집안에서 의무 격리 21일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계획을 수정했다고.[[http://www.nytimes.com/2014/10/28/nyregion/nurse-in-newark-to-be-allowed-to-finish-ebola-quarantine-at-home-christie-says.html|#]] 이후 메인 주가 21일간의 자발적 격리를 명령하며 집 밖에 병력을 주둔시키자, 히콕스는 크게 반발하여 소송을 걸었다. 주 법원은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4/11/01/0200000000AKR20141101006500072.HTML?from=search|히콕스의 손을 들어주어]] 히콕스가 현재 에볼라를 전염시킬 가능성의 증거가 없다며 "매일 자가 검진을 하고, 이동할 때 주 당국과 조정하며, 증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당국에 알리라"고 지시했다. 전문가들은 집이든 병원이든 잠복기간 중의 격리조치의 필요성에 의학적으로 아무런 근거가 없을 뿐더러[* 에볼라 바이러스는 잠복기 중에는 전염되지 않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는 격리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정설이다.] 의료 봉사자들에게 대단한 불편을 야기한다는 사실을 지적하며 그렇지 않아도 인력 부족에 허덕이는 아프리카의 상황이 악화될 수 있다며 우려를 표시했다. 특히나 봉사자들을 위험요소로 낙인 찍는 것은 현 상황 해결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거듭 강조.[[http://www.nytimes.com/2014/10/28/opinion/ebola-policies-made-in-panic-cause-more-damage.html|#]][[http://www.nejm.org/doi/full/10.1056/NEJMe1413139|#]] 당시 중간선거를 앞둔 미국은 많은 주에서 여러 정치적 이유로 연방정부의 격리지침과는 별개로 21일 의무 격리정책을 시행하고 나서 논란이 되었으나, 11월 19일 현재 선거가 끝나고 추가 환자가 없음이 밝혀지며 에볼라에 대한 관심 자체가 거의 수그러든 상태.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